-
무상급식 중단 첫날, 양은 솥 학부모급식 등장
1일 오전 경남 진주시 지수면 지수초등학교. 고(故) 이병철 삼성 회장, 고 구인회 LG 회장 등이 다녔던 이곳 본관 뒤뜰에 이날은 커다란 양은솥 세 개가 걸렸다. 안에서는 닭백숙
-
[커버 스토리]접수번호 104번 … 2시간 넘게 줄 섰다
사진=김경록 기자 “이렇게 공부했으면 하버드를 갔겠어.” 8일 오전 10시, 한식 뷔페 ‘올반’ 센트럴시티점 입구 앞에 줄을 서 있던 50여 명 중 누군가가 한숨 쉬며 내뱉은 말입
-
맛대맛 라이벌 〈39〉 복집
“복어는 목숨과도 바꿀 만한 맛이다.” 중국의 시인 소동파(蘇東坡)의 말이다. 실제 복은 독이 있어 잘못 조리한 걸 먹으면 죽을 만큼 위험하다. 그러나 이를 역설적으로 보면 목숨
-
채끝살 김치버거, 육회 라비올리 … '일두백미' 한우 맛깔나네
양희철 셰프가 한우 꾸리살로 만든 육회 라비올리. 산양유 요거트 치즈를 넣은 소와 꾸리살을 함께 먹으면 부드럽고 쫀득한 맛이 난다. 또 계절 야채와 붉은색 육회, 흰색 소가 어우러
-
[강홍준의 줌마저씨 敎육 공感] 먹는 거 가지고 장난치지 말라
강홍준논설위원 신동원 휘문고 교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‘오늘의 학교 급식’을 사진 찍어 올린다. 점심이나 저녁 급식엔 어떤 반찬이 나왔는지 한눈에 보인다. 덤으로 아이들의 표정도
-
[매거진J] '김밥=싸다'? 김밥 옆구리 터지는 소리하네
그 누가 김밥을 값싼 음식이라 했던가. ‘저렴한 재료로 만든 끼니 때우기용 분식’이라는 김밥에 대한 편견은 이제 ‘김밥 옆구리 터지는 소리’가 되었다. 맛, 모양, 건강 3박자를
-
AI 돌면 닭고기? 군 괴담 믿지 마세요
“어, 이거 봐. 조류인플루엔자(AI)가 뜨니까 바로 닭고기가 나오는군.” 19일 국방부 점심 메뉴에 닭찜이 올라오자 군 관계자가 던진 말이다. 16일 전북 고창에서 AI가 발
-
"AI 뜨니까 닭고기 나오네"…군대 급식 괴담, 확인해보니
“어, 이거봐. 조류 인플루엔자(AI)가 뜨니까 바로 닭고기가 나오는군.” 19일 국방부 점심 메뉴에 닭찜이 올라오자 누군가 던진 말이다. 마침 17일 전북 고창에서 AI가 발견
-
[J Report] '입는 오디오'도 나오는데, 앱 개발만 할 건가요
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‘스마트 콘텐츠 콘퍼런스 2013’ 강연장에서 멕시코의 웨어러블 패션 기업 마시나의 린다 프랑코 대표가 동작인식 센서가 달린 ‘미디 재킷’을 입
-
[뉴스클립] 식품·의약 따라잡기 ⑤ 햄버거의 세계
박태균식품의약전문기자 패스트푸드 대명사, 햄버거(hamburger)는 두 얼굴을 갖고 있습니다. 비만 유발 식품이란 부정적인 평가도 듣지만, 만들기에 따라 간편 다이어트 식으로도
-
"인건비 400억 분담 못해" … 서울시 무상급식도 예산 갈등
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무상급식 예산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. 갈등의 핵심은 초등학교 조리종사자 인건비(400억원) 분담 문제다. 시와 교육청은 올해 들어 세 차례 교육실무
-
[포커스] 이영돈 PD, 그는 왜 MSG를 지목하는가?
"'착한 식당'이 되려면 절대로 MSG를 쓰지 말아야 합니다"(이영돈 PD·채널A) 최근 채널A(동아일보 종합편성채널)의 소비자 고발프로그램 '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'이 때아
-
엄마들이 뽑은 급식 1위, 메뉴가…놀라워
강남, 무상급식 후 급식비 줄어 서울 지역에 초등학교 무상급식이 전면 실시된 지 17개월이 지났다. 최근 서울시는 공립 초교 556곳에서 실시하는 급식의 1인당 단가를 288
-
지역 농가서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 공급 … 농업 활성화에도 한몫
이은덕 대표가 운영하는 아침이슬농가(아산 영인면 소재)의 작업장 모습. 이곳에서 생산되는 새송이 버섯이 올해부터 관내 학생들의 급식 식자재로 공급될 예정이다. 조영회 기자 아산시가
-
농약검사 지원 확대, 초·중 전면 무상급식
광주광역시의 전화서비스 창구인 120빛고을콜센터를 내년 3월부터는 365일 이용할 수 있다. 그간은 주중에만 서비스를 해 왔다. 평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, 공휴일·주
-
일식의 깔끔함+프렌치 깊은 맛 독특한 매력 갖춘 자연주의 요리
류태환 셰프가 간장새우가 곁들여진 ‘로 피쉬(오른쪽)’와 시그니처 메뉴인 ‘포크 벨리&스케이트 윙’을 소개하고 있다. 다섯 명의 요리사가 점심 준비로 분주하다. 0.5층에 위치한
-
천안·아산 지역 우량기업을 가다 ⑩ 원앤원㈜
1975년 ‘할머니집’으로 창업한 원앤원㈜는 1991년부터 본격적인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을 벌였다. ‘원할머니보쌈’은 37년 동안 보쌈 브랜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. [사진=원
-
[200자 경제뉴스] 웨스틴조선호텔 ‘제주 흑우 프로모션’ 外
기업 웨스틴조선호텔 ‘제주 흑우 프로모션’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양식당 나인스게이트 그릴에서는 30일까지 제주 흑우를 이용한 ‘제주 흑우 프로모션’을 진행한다. 가격은 점심 9만8
-
LA서 명품 ‘한식 만찬’ 연 조태권 광주요 회장
조태권 광주요 회장“한식 세계화는 엄청난 사업입니다. 2030년까지 세계 중산층 인구의 반인 10억 명을 한식 인구로 잡고 그들이 한 달에 한 끼만 먹는다고 해도 1년이면 120억
-
튀기지 않은 쌀면, 웰빙 세대가 찍었다
농심 쌀국수 짬뽕.‘2000원 라면’이 소비자의 가정으로 조용히 침투하고 있다. 그것도 성공이 불투명했던 ‘쌀면’ 제품이다. 주인공은 ‘쌀국수 짬뽕’. 올해 라면계 하얀 국물과 빨
-
[브리핑] 충북지역 내년 무상급식비 856억
충북도와 충북교육청은 8일 내년도 무상급식비로 각각 428억원씩 856억원을 예산 편성하는 내용의 합의서를 교환했다. 당초 책정한 740억원보다 116억원 늘어난 것이다. 도와 시
-
직장인들 점심값 고민 덜어줘요
물가가 치솟으면서 직장인들의 점심값 부담이 만만치 않다. 채소와 유제품, 육류 같은 식재료 단가가 올라 김치찌개나 된장찌개 같은 기본 메뉴도 최소 6000원은 있어야 먹을 수 있
-
[창업시장 전망] 2011년 하반기 창업시장을 주도할 알짜 아이템
위: 도누가그릴 / 소담비빔국수, 아래: 일마지오 / 블루케찹 ‘난세에 영웅이 나고 불황에 거상이 난다’는 옛 말이 있다. 미국발 경제 위기와 물가상승 등 하반기 경제 전망이 밝
-
독거노인 밑반찬 급식단가 오른다
본지 4월 26일자 22면 이르면 7월부터 서울의 저소득 노인들에게 매주 두 차례 무료로 지원하는 밑반찬의 단가가 인상된다. 서울시는 올해 결식아동에 대한 급식비를 올렸지만 저소